아모레퍼시픽(090430)이 올해 1분기 시장 전망을 상회하는 실적을 낸 영향으로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7.95% 오른 16만8300원에 거래됐다. 개장 직후 17만원까지 올라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한 9115억원,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72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
삼양식품이 5년 연속으로 해외매출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매출이 전년 대비 34% 증가한 809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공시했다.해외매출이 8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매출에서 해외가 차지하는 비중도 68%로 확대됐다. 삼양식품의 해외매출 비중은 2019년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이후 2021년 60%를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해외법
불확실성의 시대입니다. 기업의 생존은 선택과 집중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겁니다.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CEO(최고경영자)의 역량이 기업의 희비와 직결되는 이유입니다. CEO의 결정은 기업을 살리는 약이 될 수도 기업을 죽이는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주간 국내 CEO들의 선택을 들여다보고, 이목이 집중된 CEO를 소개합니다. 매주 일요일 오전 연재합니다. 지난해 연간
삼양식품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삼양식품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1929억원, 영업이익 146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넘긴 것이다. 지난해 실적은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31%,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6% 늘어난 1249억원을 기록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해외법인과
#LG전자가 유럽 기업간거래(B2B) 냉난방공조(HVAC)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공조솔루션 자회사인 하이엠솔루텍을 통해 독일에 전진 기지를 세우고 유럽 고객의 높은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이엠솔루텍의 유지보수 능력을 통해 유럽 고객과의 접점 확대와 B2B HVAC 경쟁력 제고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일 지사 설립이 의미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
인바디는 ‘체성분 분석 기기=인바디’라는 공식을 만든 기업이다. 체성분이라는 개념도 생소할 때, 체성분 분석 기기 시장에 뛰어들어 현재 기업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건강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성분 분석 기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덕이다. 특히 인바디는 사업 초기부터 해외법인을 연달아 설립하며 현지 유통망을 닦았다. 건강 관리에 관
2022년 12월 롯데웰푸드(당시 롯데제과) 대표로 선임된 이창엽 부사장은 글로벌 유통전문가로 롯데웰푸드의 해외시장 공략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합병 1년을 맞은 롯데웰푸드를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4월 1일부로 롯데제과는 사명을 롯데웰푸드로 바꿨다. 새 사명인 ‘롯데웰푸드’는 제과 기업에 한정됐던 사업 영역의 확장
김치형 효성티앤씨 부사장은 40여 년간 근무한 정통 효성맨이다. 김 부사장은 효성그룹의 섬유·무역 부문 사업을 영위하는 효성티앤씨의 대표 이사를 맡고 있다. 대륜고와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효성 기술연구소에 입사했다. 김 부사장은 효성의 ‘고객 몰입 경영’을 기반으로 글로벌 소재시장에서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글로벌 스판덱
한글과컴퓨터(한컴)가 인도 연구개발(R&D) 센터(법인명 Hancom India Private Limited)를 완전히 청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설립 7년 만에 철수다. 회사는 이 기간 17억5500만원을 투자했으나, 별다른 성과를 올리지 못했다.23일 한컴그룹에 따르면 인도 R&D센터 청산 절차가 2023년 2분기 중 마무리됐다. 인도 R&D센터는 올 2분기 기준 한컴그룹 연결 대상 종속기업 중 유일하게 남은 정보
#삼성전자의 순현금이 1년 새 20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시설 투자(CAPEX, 이하 캐펙스)와 배당에 현금을 투입하면서 곳간이 점점 비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메모리 감산과 함께 캐펙스를 줄이고 본격적인 긴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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